Squaw valley park 가족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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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간만에 일정 없이
우리 가족끼리만 보내기로 한 날.
아침에 일어나 무도 봐주시고
남편 스스로 이발, 난 유빈이 방 청소.
뿌듯하게 보낸 후,
남편 학교에서 행사하는 바베큐 행사에 참석하기로 하고
점심 때 쯤 집에서 나갔다.
학교 근처 공원에서 햄버거와 핫도그 등
자유롭게 먹는 분위기의 파티에
풍선 불어주는 아저씨가 와서
유빈이 신나게 원숭이, 칼, 칼집, 코끼리 등 만들어달라
요구해서 받아내고 인증샷.
이렇게 신나게 풍선 선물 받고
맛나게 점심 공짜로 얻어먹은 후
우리 가족은 바로 다른 공원으로 출발
지난 번에 수연이네가 소개해줘서 갔던
을 남편에게도 소개해 주고자 다 함께 갔다.
가는 길에 잠든 아들 조용히 안고
나와서 그늘에 앉아 한 잠 자고,
모래놀이도 하고,
놀이터도 가고,
호수도 보고 ^^
마지막 코스 냇가에 가서도 놀고 ~
유빈이에게 물고기가 있다고 보여주고 있는 나.
이렇게 알차게 2시간 넘게 놀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 ~
이 공원은 앞으로 자주 올 듯.
넘 사랑스러운 공원 ^^
Written on September 26,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