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드믹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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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동안 쉬었었던 유리드믹스 수업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

유리드믹스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유리드믹스는 음악 자체의 흐름과 신체에서 나오는 흐름과의 연관성에서 출발한 스위스의 음악교육가 에밀 자크 달크로즈가 창시한 음악교육 방법입니다.

유리드믹스에서 '유(Eu)''좋다(Good)' 라는 뜻이고, '리드믹스(Rhythmics)''리듬(Rhythm)' 이란 뜻으로 좋은 리듬을 말합니다. 유리드믹스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유리드믹스는 '삶의 리듬이며, 몸의 표현과 움직임을 통해 음악적 감각과 음악적 두뇌를 만드는 총체적인 음악 예술 교육'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아시고 싶으면

https://en.wikipedia.org/wiki/Dalcroze_Eurhythmics

이 링크를 들어가 보세요 ^^


유리드믹스 교육법은 전연령층(유아에서 부터 노인까지)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 교육에 사용되도록 고안/연구 되었으며 실제로 그렇게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특별히...

  1. 0.5세(6개월)--7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문화센터나 유아교육기관에서 직접 아이들을 만나며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2. 그리고, 유리드믹스 석사학위 이수 후, 대학 및 다양한 음악기관에서 음악교사들을 훈련시켜 유리드믹스 교육학을 그들의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달크로즈의 음악교육법은 리드믹스(Rhythmics), 솔페지 (Solfege), 즉흥연주 (Improvisation) 의 세가지 주된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 수업을 통해 이 3대 영역들을 감각적이고 논리적으로 풀어나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리드믹스 수업에서는 40분에서 45분의 수업 동안 악기나 교구를 통해 음악을 연주하고 표현해나갑니다. 1. 악기: 리듬악기(드럼, 마라카스, 귀로, 방울벨, 리듬막대, 쉐이커 등), 솔페지악기(실로폰, 붐웨커, 핸드벨, 피아노 등) 2. 교구: 풍선, 줄스카프, 색종이, 컵블럭, 리본막대, 손가락 인형, 페러슛 등

저 또한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악기와 교구를 통해 음악 수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유리드믹스 수업이 총체적 음악 예술 교육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음악과 언어, 음악과 수학, 음악과 미술, 음악과 무용, 음악과 조작 등 삶의 다양한 요소들을 음악과 연결하여 표현하도록 하여 그것을 통해 '우뇌+좌뇌=통합능력' 을 길러가는 음악 수업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제가 수업했던 사진 몇 가지를 올립니다.

(더 많은 사진들은 여기)


이정도의 설명이면 유리드믹스에 대해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더 궁금하신 사항들 있으시면 언제든지

카톡이나 이메일로 물어봐주세요 ~~

Written on September 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