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n's museum, Ross Park 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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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랑 현정이랑 데이트
엄마는 엄마대로, 아가들은 아가들 대로 신났던
오늘은 물놀이 부터 하자고 맘 먹고 3층으로 고고~
슬슬 발동 걸고 있는 울 아들램.
지나랑도 같이 노올자~~
신난 우리 아들
홀로 어디론가 가서 물 장난 하고 있는 아들의 뒷 모습 ㅎ
신기한 회오리 리본 발견
열심히 리본을 넣어주고 있는 지나 엄마
이젠 얼음 만들러~
얘들아 나 좀 봐줘.
사진 좀 같이 찍어보장 ㅋ
괜찮아 사랑이야 2탄을 찍어야겠는걸? ㅎ
좁지도 않니. 왜 하나에 같이 올라가니? ㅋ
역시 우리가 놀 곳은 이 곳이야. 라고 느낀 듯. 함께 다시 회오리로 돌아와서
이모 이거 넣어줘요. 엄마 이거~~ 동시에 외친 이 녀석들 ㅋ
노는 것도 가지 각색!
물놀이 하자 첨벙 첨벙
옆에 다른 바구니 놔 두고 왜 또 싸우니 ㅎㅎ
지나가 너무 추워해서 옷을 갈아입히고 이젠 2층으로 고고
다시 1층으로 고고
오 이런 터널이 생겼네..
근데 엄마가 넘 힘든 터널이었지.. 활동력 짱인 아들램 땜에 7바퀴를 돈 나.
뚝딱 뚝딱 집을 지어요 ^^
열심히 설명 중인 지나 엄마를 따라 꼬물꼬물~
결국 다시 애증의 관계로~ ㅋ
이 때 까지 그나마 평안했지.
울 아들이... 바지에.... 실례하기 전까진....
급한 맘에 대강 뮤지엄 기프트 샵에서 파는 바지 아무 거나 사 입히고..
좌절한 날 현정이가.. 위로하고 ㅋ
계훈씨가 회식이 있다는 기쁜 소식 ㅋ 을 들은 우리
나도 바로 남편에게 전화해서 오늘 늦게 간다하고! ㅋ
로스팍 몰로 슝~~
푸드코트에서 밥 먹고
애들 놀이터에서 놀게하기 전
스벅에서 커피 한 잔, 쥬스 한 잔의 여유를 갖고~
놀이터에서 놀던 중.
서양 누나에게 간택받은 울 아들램..
질투를 느낀 지나. 폴리에게 가겠노라고..
결국 우린 피곤하고 바빴던 하루를 그렇게 마무리 하며
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