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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 돌잔치

유빈이가 벌써 1년을 살고 돌잔치를 하다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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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 유빈이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출장 메이크업도 받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돌잔치 장소로 이동.

우리는 한정식당 뉘조 를

예약해서 가족, 친척들, 작은 인원의 지인들만 초대하여

돌잔치를 하기로 했다.

사진은 남들이 하는 스튜디오 촬영 같은게 아닌

간단하게 그 날 당일 스냅사진 찍는 정도로만 하기로 하고.

돌잔치 시간보다 2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스냅 사진을 찍기 시작.

너무 더운 여름이어서 많이 고생은 했지만,

유빈이가 잘 따라와줬고 (물론 힘든 부분도 많았지만 ㅎ)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돌잡이 전 관심 갖았던 물건들 때문에

제대로 된 돌잡이는 아니었지만,

처음엔 화살을 잡고, 두번 째는 판사봉을 잡음

문무를 겸비한 인물이 되거라 아들아 ㅎ

아이쿠, 유빈아 고 녀석은 먹는게 아니란다. ㅎ

이건 금 돼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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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마지막,

와 주신 분들과 사진 촬영

먼저, 우리 외갓집 식구들!

그리고, 시댁 식구들~

이번엔 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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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 하나 둘 씩 떠나고

사랑스런 남편과 아들 ^^

좋은 날, 우리 아들의 첫 생일잔치에

와 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돌 답례품 받아가세요 ^^

유빈이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