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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기빙데이

이 번년도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만 뒹굴거리기로 하고.

오전에 힘들어하는 유빈군 놀게하러

머리 질끈 묶고 모자 훅 눌러쓰고

집 옆 공원에 가서 오리도 밥 주고 놀이터에서 로켓 발사도 하고 놀기도 하고

집에 들어와 점심 먹고 낮잠자고 또 뒹굴거리다...

저녁 먹으며 (터키 대신 삼계탕으로 ㅋ)

아사이베리 쥬스 한 잔.

그리고 잠시 타겟에 나가봤는데

별 거 없어 그냥 들어와 또 뒹굴...

그리고 잠자기. ㅋ

하루가 가족끼리 굉장히 여유로운 휴일이었던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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