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휴가 1일 - 남편 외삼촌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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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2014년 겨울 휴가는

남편 외삼촌댁을 방문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뉴저지에 계시는 외삼촌 가족을 만나러

피츠버그에서 8시간 정도 (운전은 6시간 30분정도?) 달려

24일 밤 9시 뉴저지 도착.

저녁도 못 먹고 달려온 탓에

외삼촌 댁 들어가기 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근처 한인 식당에 들어가 허겁지겁 저녁을 먹었다.

먹방쇼

어김없이 아들 유빈이의 먹방은 시작되었고

"줘" 를 외치며 가지 흡입하시고

짜장면, 가지, 만두에 이어 우동 면발까지 거침없이 드시는 유빈군

그 와중에 새초롬 표정으로 카메라 한 번 봐주심.

먹방을 마친 후 외삼촌 댁에 밤 10시에 들어가서

엄청난 환영과 친절 속에

우리의 피곤한 하루는 마무리 되었다.

Written on December 24, 2014